비염

코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재채기나 코막힘, 콧물이 과도하게 흘러내리는질환 입니다.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잘 낮지않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과 코감기를 구분하여 알고 대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코감기와 비염의 차이를 알고 비염을 오래도록 방치하는일이 없어야 합니다.

비염의 종류에따라 치료방법은 달라집니다.

특이성 알레르기성비염

특정물질에 대해서만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것입니다. 알레르기검사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안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이성 알레르기성비염은 면역기능을 높이면 잘 낫습니다. 간혹 특정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이 심한경우에는 회피요법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비특이성 알레르기성비염

특정물질에 대한 알레르기가 아닌데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온도변화에 민감한 것이 중요한 원인입니다. 환절기 온도변화,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갈때, 화장실에갈 때,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한 뒤에,찬공기를 쐴때 등 체온변화가 있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합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치료로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과 함께 체온조절기능을 높여야만 낫습니다.

열성비후성 비염

목,코,얼굴로 열이 올라오면서 코안의 점막조직이 부어있는 것입니다. 코가 답답하고 막히며 킁킁거리기를 잘합니다. 코안이 건조하고 코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목에 찐득한 가래가 걸리고 답답합니다. 열이 많은체질,상열하한증 체질,손발,아랫배 하체가 차가운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과 함께 체열이 상승하는 것을 치료해야 합니다.

건조성비염

코점막의 점액이 부족해지고 결국 점막세포가 퇴화하면서 생깁니다. 코가 건조하고 막히고 답답하며 열성비후성비염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열은 별로 없어도 진액이 부족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마르고 체력이 약한 사람입니다. 체질적으로 진액이 부족한 사람은 진액을 늘여주고 체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하면 잘 낫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정혈을 보한다’ 고 합니다.

위축성비염

코점막이 위축된 비염으로 과거에 비염수술을 했던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수술을 하지 않았던 사람인 경우에는 비염이 아주 오래되거나 체력이 매우약한 사람이며 면역기능도 약하고 진액이 매우 부족한 사람입니다. 내시경상으로는 코가뻥 뚫려있는데도 막히고 답답합니다. 병원에서는 코가잘 뚫려있다고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매우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위축성비염은 코의 앞쪽 점막은 수술을해서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뚫려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쪽 깊은부위가 붓고 막히는 비염이기 때문입니다. 위축성비염은 코점막이 매우많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심한 비염입니다.

청아 비염 치료 프로그램